P.E.I 커피
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동해대로 3539 (강현면 물치리 67-12)
place.map.kakao.com
여름휴가를 맞아 양양에 방문했어요
오션뷰가 보이는 카페를 검색하다가 "P.E.I coffee"를 발견했고
이름이 특이해서 곧장 출발했습니다
뒤에서 바라본 카페 건물이에요
그레이 계열의 건물이라
조금 더 현대적인 것도 같지만
외관으로 부터느 느껴지는 매력은 없었어요
평일 방문이라 그런지 굉장히 한산했어요
주차장이 넓어서 그런지 더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
카페 방문하실 때
주차 걱정은 크게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
"P.E.I"라고 해서 저는 "퍼시픽 ~"으로 시작하는 뜻이 아닐까 했는데
"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"였습니다
궁금해서 조금 더 검색해보긴 했는데
카페 주인분께서 어떤 영감을
받으셨는지는 알아내지 못했어요
여기저기 카페를 많이 다녀보았는데
자동으로 열리는 빵게이트? 는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
보통 대형 카페는 빵을 진열해 놓고 판매하는데
사실 사람도 많고 먼지도 많고 그러면
위생적으로 안좋아보였거든요
이런 자동문은 혁신적이었습니다!
프런트입니다
아일랜드 풍? 의 컵과 플레이트가
나란히 정리되어 있어요
카페에 들어서자마자
살짝 압도당했답니다
카페 한쪽에는
조금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
정리된 찻잔들이 있어요
대형 카페 다운 넓은 공간과
통유리 창
대부분이 벽이 아닌 창문이라
굉장히 시원한 느낌을
받았어요
규모가 큰 카페라 그런지 친절하게 층별 안내표가 있고
바로 좌측에는 엘베가 있어요
비가 와도
통 창으로 보이는 풍경이 운치 있어요
2층으로 올라와서
우측에는 바 형태로 된 자리가 있어요
역시 2층에 좌측으로 가면
이렇게 더 큰 창을 두고 계단식 의자가 펼쳐져있어요
창문 바로 앞쪽에는 평상이 있어
여러 명에서 옹기종기 모일 수 있어요
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좌석들
바다가 그려진 액자가 있다고 느껴지는
공간도 있어요
카페에 영감을 주신 분이라고 해야 할까요
오래돼서 "빨간 머리 앤"의 내용은 잘 기억 안 나지만
시간 내어 다시 읽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
카페 통창으로 조금 더 다가서면
이렇게 시원한 오션뷰가 보여요
비가 와도 동해바다는 정말 이쁘네요
비 오는 날이라 따뜻한 음료를 시켰어요
뷰도 좋고 날씨도 쌀쌀하다 보니
아메리카노가 깊은 맛이 느껴졌어요
빵들은 그저 그랬습니다
마지막으로 루시 모드 몽고메리와 함께
날씨가 화창한 날 방문한다면 시원한 오션뷰를 눈에 담아 갈 수 있어요
카페 곳곳이 다른 매력의 좌석을 가지고 있어 매력적이에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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